올해 신약개발 분야 1호 신기술 NET 인증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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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약개발 분야 1호 신기술 NET 인증 기업은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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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접수 시작...KOITA, 작년 6개사 기술 선정

[프레스나인] 100대 전략품목 관련 기술에 정부혜택을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에 올해 2곳의 의료산업 분야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인증기업은 진단 분야 1곳(위즈바이오솔루션), 의료기기 분야 1곳(에어스)으로,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신약개발 분야 인증기업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의료산업 분야에서 총 7개 인증기업이 나왔다. 이중 의료용품 분야 1곳(네이처글루텍)을 제외한 6곳의 신약개발 분야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업은 해당 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지원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우수조달제품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에 더해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기술보증기금)과 각종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신청에 있어서도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신약개발 관련 분야에선 ▲웰펩(아미노산 다량체 이용 아세틸 헥사펩타이드 합성기술) ▲뉴라클사이언스(NS101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항체 신약 제조기술) ▲에스티에스바이오(위해 약물 조제 및 투약용 다중노즐 폐쇄형 약물전달장치(CSTD) 제조 기술) ▲엔에이백신연구소(이중 가닥 리보핵산 기반 고순도 면역증강제 대량 제조 기술)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다중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결합 기술) ▲세포내로의 mRNA 직접 전달을 위한 실시간 형질 주입 기술) 등이 작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3~4년으로 앞선 기업들 모두 현재도 인증이 유효하다. 작년 인증기업은 전년도(의료산업 3곳 중 신약개발 분야 1곳) 대비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총 인증기업은 2021년 87곳, 2022년 79곳으로 신약개발 기술 인증 비중도 늘어났다.

올해는 19개 인증사가 선정된 가운데 의료산업에선 위즈바이오솔루션이 현장 신속 분자진단 관련 기술을, 에어스가 골절 수술로봇 관련 기술을 인증 받았다.

이 가운데 올해 마지막(3회차) 인증 신청접수(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0일 시작, 선정될 제약바이오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청대상은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완료기술로 향후 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기존 제품의 성능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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