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잡플래닛 선정 상반기 워라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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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잡플래닛 선정 상반기 워라밸 1위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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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기업정보 플랫폼인 ‘잡플래닛’에서 2023년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 중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이 가장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국내 직장인들이 남긴 리뷰를 분석, 일정 규모 이상 리뷰가 있는 곳들을 대상으로 선정 기업을 정했다.

평가항목은 ▲총만족도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만족도 점수다.

올림푸스한국은 일하기 좋은 기업 워라밸 부문에서 전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잡플래닛 리뷰에서 구성원들은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재택근무가 활성화돼 있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올림푸스한국은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해당 평가에서 올림푸스한국은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직원들의 육아휴직 이용 및 복귀율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연차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률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시행 등 부문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 기준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림푸스한국은 또한 10월 1일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일주일을 유급휴가로 지정해 앞뒤 주말을 포함 총 9일간 장기 휴가를 누릴 수 있는 ‘골든위크’를 운영하고 있다. 연차 100% 소진 독려, 유연근무제, 주 4일 재택근무제 시행 등 임직원들이 일과 분리돼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에 있다”며 “앞으로도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2017년 10월에는 약 37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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