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8조 4.7%↑…영업익 567억 57.6%↑
[프레스나인] 유한양행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수익성도 우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57.6% 성장했다. 순이익은 1425억원으로 57.4% 늘었다.
비처방약 및 처방약 등 주력 사업인 의약품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해외사업 부문과 기술이전에 따른 라이선스수익도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371억원으로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65.9% 쪼그라들었다. 다만 순이익은 926억원으로 157.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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