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신한은행,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 구축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돕는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을 이행했다고 24일 밝혔다.
AI ONE이라는 명칭은 AI서비스를 종합해 영업점 업무처리의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AI, Open New Era’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은행은 최근 AI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각 영역별로 다양하게 구축돼 있는 이용 채널들을 사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AI ONE은 기존 운영중인 업무지원시스템 ‘A.I 몰리’를 개편해 만들어졌으며 AI-STUDIO, AI-OCR, R비서 등 다양한 AI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용기기에서 음성인식으로 업무 지시가 가능한 Speech to AI를 구현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신한은행은 AI 업무비서를 통해 직원 개인별로 일 단위 30분 이상 업무시간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객 상담부터 전산처리 종결에 이르는 업무 전체 과정의 80% 수준까지 자동화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ONE 플랫폼 구축은 영업점 직원이 고객에게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기술의 적용을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6,506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여자골프 스타 선수의 등용문이다. 역대 우승자 중에는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효주(2009년), 고진영(2012년)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들보급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한솔(2013년), 이소미(2016년), 이예원(2018년) 선수가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꼽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가대표 양효진(남녕고 2)과 박서진(서문여고 1)을 필두로 상비군 양윤서(인천여방통고 1), 이윤서(서문여고 2), 정지효(학산여고 3)가 우승 경쟁에 나선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부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골프 꿈나무의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꿈나무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들에 꿈과 희망을 주는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온라인 고객패널 조직 위비크루 1000명 위촉
우리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말하면 귀 기울여 빠짐없이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wONE-Voice (원보이스) 선언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비크루는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객과 직원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패널 그룹이다. 특히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온라인 고객패널 100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대표패널 10명이 선언식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비크루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특히 시니어 고객과 직원패널을 매칭해 1:1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우리 Family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겪는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과 사례, 대처방안 및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보험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고객이 원치 않는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 패널들의 목소리는 당행이 소비자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근간이 고객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농협,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설명회 개최
농협중앙회는 24일 대전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설명회 및 2024년 참여농협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사업 추진방향 안내 ▲우수농협 운영사례 발표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 교육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농협 대상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면서 ▲운영농협 현장의견 청취 및 간담회 ▲성희롱 예방교육 및 담당자 실무교육 ▲직장인 소양교육을 통해 운영농협 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담당하고,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업인에게 일 단위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이광일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영농철 단기인력 공급과 농촌 임금 안정에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해 농업인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GB금융,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 지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2024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아이디어 공모팀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혁신과 소셜임팩트를 함께 만들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마을의 생태와 환경, 지구를 위한 실천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한 ‘강원도 홍천 물걸2리주민자치위원회‘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 대회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토크 콘서트,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사회공헌 사업 제안을 고민하는 비영리 사회적경제 조직간 네트워킹을 통한 교류의 장이 펼쳐져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업과 비영리 기관·단체와의 연계 활성화가 이뤄지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문서 속에 머무르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ESG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는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미국 팹리스 기업들에 투자한다. 팹리스(Fabless)란 생산 시설이 없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들로, 최근 AI 반도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퀄컴, ARM 등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은 모두 팹리스 기업이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US AI Fabless Index로, 미국 상장 팹리스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IP(반도체 회로 라이선스) 및 EDA(반도체 설계 자동화 툴) 기업 등도 포함한다. IP는 반도체 회로 설계 블록에 대한 라이선스를 가진 기업이며, EDA는 회로 설계 및 오류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다. 모두 생산 시설을 뜻하는 팹(Fab)이 없는 반도체 설계 관련 전문 기업들이다.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는 팹리스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현재 글로벌 10위권 내 팹리스 기업 중 약 90%가 미국 기업이며, IP와 EDA 시장도 미국 기업이 과점하고 있다. 23일 기준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의 팹리스 리드 기업 상위 5종목(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퀄컴, ARM) 투자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레거시 반도체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팀장은 “반도체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설계에 필요한 R&D와 생산에 필요한 CAPEX(설비투자) 지출은 양립될 수 없다”며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를 통해 AI 시장 각 분야의 주도권을 잡은 미국 주요 반도체 팹리스에 집중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