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社7色 신카드]하나카드, '큰 손' 시니어 마케팅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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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社7色 신카드]하나카드, '큰 손' 시니어 마케팅 고조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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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특화카드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출시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사업과 일원화

[프레스나인]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2030세대 유입을 노리는 가운데 하나카드는 '큰 손' 시니어 모시기에 나섰다. 하나카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에 맞춰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특화카드를 내놓았다.

최근 하나카드는 시니어 특화카드인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 출시했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앞서 선보인 시니어 전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카드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으로, 특화 서비스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 생활요금 자동납부와 4대 사회보험·손해보험 결제 시 이용액의 10%를 제공한다. 시니어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인터파크티켓과 영화 등 문화생활 관련 결제에도 같은 적립률이 적용된다.

한편, 시니어 마케팅은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공들이는 부분이다. 하나금융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시니어 고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사업과 하나카드의 시니어카드까지 하나 더 넥스트로 일원화에 성공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시니어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브랜드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며 "향후에도 시니어 손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시니어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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