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 4종 출시
해외에서 6월30일까지 최대 4% 할인 혜택
해외에서 6월30일까지 최대 4% 할인 혜택
[프레스나인]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6% 급감한 롯데카드가 해외 결제 특화 카드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 중이다. 계속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됐고, 프리미엄 전략도 한계에 부닥친 탓이다.
최근 롯데카드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협업해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 4종을 출시했다. 기존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를 ‘동남아보틀’, ‘미국보틀’, ‘중동보틀’ 등 새로운 콘셉트로 디자인을 확장했다.
롯데카드는 해외에서 쓰는 카드 결제에 더 큰 할인율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달 카드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의 AMEX 브랜드 카드 이용 시 한도 없는 4%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카드는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잡기 위해 후불결제 사업 확장에 나섰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4월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을 통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및 전자지갑 회사인 잘로페이와 협약을 맺고 BNPL 서비스를 현지에 출시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트립 투 로카는 해외 여행, 직구 고객 특화 카드로, 작년 카드 발급 고객 중 20·30세대가 약 65%를 차지하는 등 젊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해외에서 더 큰 할인 혜택, 합리적인 연회비,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으로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등이 카드의 차별 요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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