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글로벌 인타스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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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글로벌 인타스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1.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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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66억원·마일스톤 1200억원 확보…상용화시 두자리수 로열티 확보

[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네릭기업인 인타스 파마슈티컬스(Intas Pharmaceuticals Ltd)와 'Hybrozyme™' 기술을 활용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한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인타스에게 ALT-B4를 이용한 2개 바이오 제품의 피하 주사용도로 개발 후 아시아 시장에서 3개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알테오젠은 계약금 약 66억원($ 6M USD)과 제품의 임상개발, 판매허가 및 판매실적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약 1200억원($ 109M USD)을 받는다. 제품 상용화 시 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두 자리수 퍼센트의 로열티도 받는다.
 
바이오 제품에 혼합하기 위한 임상개발 및 상업적 판매를 위한 ALT-B4의 물량은 알테오젠의 책임 하에 생산해 인타스에게 공급한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는 단백질 공학 기술을 이용해 기존에 알려진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고유한 작용기작과 효소 활성을 유지하면서 열 안정성을 증가시켜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인 새로운 기술이다. 세포 외 기질에서 히알루로난을 일시적으로 가수분해해 단백질 제제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형태로 바꾸어 주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은 2019년과 2020년 중반에 10대 글로벌 제약사에 총합 6.3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완료했으며, ALT-B4를 글로벌 제약사들의 제품에 적용해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중에 있다.

인타스는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 제제 개발, 제조 및 마케팅 회사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 20억 달러를 넘어 달성했다. 전 세계 85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매출의 69% 이상이 글로벌 시장, 특히 규제가 엄격한 EU 및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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