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자들 “코어라인소프트 글로벌 경쟁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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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자들 “코어라인소프트 글로벌 경쟁력 충분”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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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투자자 대상 인터뷰 유튜브 공개

[프레스나인] 의료 인공지능(AI) 코어라인소프트는 벤처캐피탈(VC)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어라인이 VC 투자자들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 썸네일. 자료/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이 VC 투자자들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 썸네일. 자료/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이 영상에는 코어라인소프트에 투자한 박보기 한화자산운용 PE본부 차장, 박세근 아주IB투자 상무, 강지수 BNH 인베스트먼트 전무 등이 참여했다.

코어라인에 따르면 이 인터뷰에선 코어라인 기술 및 솔루션 경쟁력 등을 두고 VC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박보기 차장(現 KB인베스트먼트의 수석팀장)은 인터뷰에서 “폐암검진 솔루션 AVIEW LCS는 2017년부터 국가폐암검진 판독지원 및 질관리 솔루션으로 단독으로 공급되고 있고, 다수 의료기관에서 만명 이상의 고위험군 흡연자를 대상으로 약 70%의 폐암 조기 발견율을 기록했다”며 “실질적인 데이터로 검증이 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여러 국가 프로젝트를 수주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박세근 상무는 코어라인이 산업에 대한 많은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봤다.

박 상무는 “20여년간 경험을 통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희귀폐질환 관련 연구를 했던 강지수 전무도 그간 폐, 흉부 영역에 집중해온 전문성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강 전무는 “코어라인소프트가 글로벌 전 지역에서 폐암 검진에 사용되는 ‘Gold Standard’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회사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코어라인은 이번 인터뷰와 함께 이재연 최고기술경영자(CTO), 박준민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인터뷰 영상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코어라인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신한제7호스팩’과 합병 증권신고서는 7월 승인, 효력이 발생했다. 이후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 총회 등 과정을 거쳐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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