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4조 돌파
상태바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4조 돌파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3.09.13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후 이자 총 630억원 지급, 1인당 평균 32만원 꼴

[프레스나인]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170일 만에 예치액 4조원, 총 이자 630억 원에 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지난 3월 24일 선보인 상품이다. 가입 즉시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으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다. 금리는 세전 연 3.5%, 계좌당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다. 

토스뱅크는 "가입일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자를 받아 재투자할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며 "출시 170일 만에 누적 계좌수 20만좌, 예치금 4조 원, 총 이자 630억 원을 넘어섰고,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665만 원, 고객이 받은 평균 이자는 세후 32만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신규 계좌, 예금액 등은 꾸준히 성장세다. 신규 계좌는 한 시간에 약 50좌, 예금액은 한 시간에 약 10억 원씩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30.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 (28.4%), 30대(24.7%), 20대 (15.5%) 등으로 세대별로 고르게 이용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당행은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을 통해 이자를 만기일이 아닌 가입일에 즉시 전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상품의 혁신성을 인정해 주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면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며 자금 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강화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다양한 수신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 받기', 조건 없이 1년 만기만 채우면 최대 금리를 주는 '자유적금'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