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

교보생명은 27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는 전체 산업의 150개 후보 기업 중 상위 30곳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 경영철학에 기반해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환경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보생명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운영하고 별도의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까지 설치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며 “이해관계자에게 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다. KMAC는 혁신 능력,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1만18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