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유한양행, 여성 건강의 날 맞아 ‘엘레나 DAY’프로모션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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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arm]유한양행, 여성 건강의 날 맞아 ‘엘레나 DAY’프로모션 진행 外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5.05.1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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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유한양행, 여성 건강의 날 맞아 ‘엘레나 DAY’프로모션 진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여성 유산균 브랜드인 엘레나는 5월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서 5월 한달간 ‘엘레나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의 질 건강 유산균으로 두 균주의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로 이루어져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엘레나, 프리미엄 라인인 엘레나 퀸, 온가족이 함께 먹는 분말형태 엘레나 스틱, 그리고 25년 1월에 출시한 엘레나 테아닌은 질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효과를 주어 신체와 정신적 건강도 케어할 수 있다. 

여성들과 함께하는 ‘질 좋은 습관’ 캠페인은 여성들이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엘레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질 건강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출시 10년차에 들어선 엘레나는 최근들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수동에 핑크 엘레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 신세계 아울렛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맘앤베이비 박람회 참여 등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엘레나 굿즈인 키엘레나 퍼퓸바디미스트, 키링 인형 등을 선보여 여성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여성건강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들을 준비하고 있다” 며 “출시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꾸준히 엘레나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GC지놈, 태아 DNA 선별검사 핵심 기술 싱가포르 특허 등록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핵산 단편간 거리 정보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 검출 방법’이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 cell-free 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D, Fragment Distance)’로 염색체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기존 ‘수적 이상 여부(FC, Fragment Count) 기반’의 방식 대비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GC지놈의 G-NIPT는 비침습산전검사에 AI 기술과 DNA 단편거리(FD)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모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해 기존의 선별 검사보다 더 민감하고 특이도가 높아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원천 특허로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AI 기반 NIPT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지놈은 이번 특허에 등록된 기술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분야에서 16개 이상의 국가에 총 152개의 핵심 및 기반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GC지놈
사진/GC지놈

◇현대약품,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 후원 참여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지난 4월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행사에서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도네페질염산염(Donepezil HCl) 10mg/메만틴염산염(Memantine HCl) 20mg 및 도네페질(Donepezil) 저함량 3mg’관련 주제의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의 최신지견’ 런천 심포지엄을 후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염산염 10mg/메만틴염산염 20mg)'의 발매를 알리고 ‘하이페질정(도네페질염산염 3mg)’의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명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해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아산병원 김성윤 교수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활동 중인 명지병원 이승훈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엄유현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승훈 교수는 ‘Optimizing Alzheimer’s Treatment with Fixed-Dose Donepezil/Memantine: Efficacy and Convenience(고정 용량 도네페질/메만틴 병용요법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최적화: 효능과 편의성)' 주제 강연에서 도네페질 및 메만틴의 병용요법이 도네페질 단독요법 대비 인지기능을 포함한 BPSD(초조 및 공격성) 부분에서 더 나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치매 노인 환자들의 다약제 복용 문제점을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현대약품 디엠듀오정 출시로 단 1정의 처방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엄유현 교수는 'Practical Prescribing Strategy of Low Dosing Donepezil(3mg)(저용량 도네페질(3mg) 처방 전략의 실용적 접근법)' 주제 강연에서, 도네페질의 경우 용량의존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용량을 올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장관 장애(GI trouble)를 포함한 다양한 부작용(side effect)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도네페질 저함량부터 차근차근 점증요법(titration)을 거쳐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효용성이 있다고 전했다.

엄 교수는 이러한 부분에서 '하이페질정 3mg'은 분할 처방 없이도 환자의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약제라고 말하며,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도네페질 3mg 급여 기준 개정고시에 대한 내용도 다뤄 처방 활용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대약품은 앞으로도 알츠하이머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의료진과의 긴밀한 학술 교류를 지속해 국내 치매 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2023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용량 도네페질 제제 '하이페질정 3mg'을 선보인데 이어, 2025년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을 출시하며, '타미린서방정'으로 시작된 치매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 사진/현대약품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 사진/현대약품

♢알피바이오, '식품안전의 날' 맞아 ESG 기반 품질력 강화 선언

알피바이오가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개, 투명한 품질경영 실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서 품질 신뢰와 소비자 안전이 중요한 ESG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알피바이오가 내부 품질 데이터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나섰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알피바이오의 '2024년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사업부 데이터'에 따르면, 원료 및 자재의 연평균 불량률 1.13%에서 완제품의 연평균 불량률 0.07%를 기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정밀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피바이오의 품질관리 시스템은 '3단계 사전 예방형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1단계 원료 검사는 ▲성상, 중금속, 잔류 용매 등 주요 위해 요소를 전수 확인하며, 2단계 제조 공정 검사는 ▲X-ray, 금속검출기, 자석봉 등 다중 감지 장비를 활용해 이물 혼입 방지한다. 3단계 완제품 검사는 ▲성분 함량, 붕해도, 외관 정밀 평가를 실시한다.

알피바이오 측은 "식품안전은 ESG 실천의 출발점이자, 제조사의 윤리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특히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식품안전 데이터의 정량화는 고객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명확한 ESG 성과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주요 식품 제조사들도 ESG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식품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의 투명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네슬레(Nestlé)는 'Food Safety', 'Zero Defects' 품질 정책을 기반으로 식품안전 실적을 ESG 보고서에 정량 지표로 공개하고 있으며, 다논(Danone)은 FSSC22000을 전사 표준으로 도입해 공급망 파트너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1월 국제 식품 안전 규격인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알피바이오 측은 "품질 클레임에 대해서도 빠르게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프로세스를 적용 중이며, 투명한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신뢰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데이터 공개를 통해 고객사 및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의 품질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알피바이오
사진/알피바이오

 

♢휴엠앤씨, 자본 효율성 강화 위해 5:1 무상감자 결정

휴엠앤씨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감자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며, 감자기준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무상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약 245억원에서 49억원으로, 상장주식 수는 약 4904만주에서 980만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무상감자 취지에 대해 자본효율성 강화와 주주이익 극대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휴엠앤씨는 무상감자 외에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안건도 결의해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 진행할 경우 주주들에게 해당 금액에 대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소위 감액 배당이라 일컫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밸류업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휴온스그룹 편입 후 흑자 전환을 이뤘으나 기존 누적결손금이 높아 주주환원정책을 펼치지 못했다"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확충된 배당가능이익을 바탕으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적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주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엠앤씨는 지난해 12월 해외 생산기지 베트남 의료용기 공장에 대한 투자를 모두 마치고 매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 가동을 바탕으로 연간 바이알 약 6000만 개, 카트리지 약 4000만 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휴엠앤씨
사진/휴엠앤씨

 

♢동국제약 '마이핏',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식품안전홍보관 참여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는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식품안전주간을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홍보관에는 '촘촘한 안전(Keep), 따뜻한 배려(Kind), 글로벌 성장(Knock), 디지털 혁신(Knowhow)'을 주제로 정부와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안전관, 배려관, 성장관, 혁신관과 같이 각 주제별로 운영된 홍보관 중 동국제약 마이핏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K-식품들이 전시된 '성장관'에 위치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게 부스를 운영했다.

동국제약 마이핏 홍보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행운의 공 뽑기 이벤트'를 통해,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 '마이핏 고소한 카무트 효소', '마이핏 파워 아르기닌' 등 마이핏 인기 제품과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2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에 행사 양일간 약 2,000명 이상이 부스에 방문하며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이핏 부스를 방문한 많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마이핏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별 원료나 기능별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 가능한 마이핏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등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5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임동순 위원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약품 광고심의제도 본연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 투명하고 효율적인 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동순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의가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임위원 7명과 유임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수석문화재단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장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석문화재단
14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석문화재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5년 제1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한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와 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 개최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AI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첨단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적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신약개발 교육 사업 고도화 방안 ▲AI 신약개발 융합 과제안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을 재직자 중심에서 실무 적용 가능한 과제 해결 중심으로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학과 교수, 산업계 전문가가 연계된 팀티칭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 문제해결의 흥미로움을 교육과정에서 노출시킨다면, 양질의 인재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AI활용 CTD(Common Technical Document) 작성의 자동화, 국책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확대, AI 신약개발 전문학회 추진 등 다양한 조언이 나왔다.

협회는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LAIDD(라이드;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실전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 관점에서 AI 신약개발 교육 사업의 고도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LAIDD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실전 교육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5인의 전문 멘토가 교육생을 선발해 3개월간 장기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멘토링 프로젝트'는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87명의 현장형 인재를 배출했다. 또한 지난해 시작된 'AI 신약개발 부트캠프'는 1회차 모집 당시 선착순 50명 정원이 1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2회차 추가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협회는 두 교육에 대한 교육생 모집을 오는 5~6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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