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SW산업협회·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27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제29회 글로벌 SW공모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전자신문·정보통신산업진흥원·SW공제조합·아이티센·SW공학네트워크가 후원했다. 국산 우수 SW를 발굴하고 SW기업 마케팅 활성화와 수익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대상을 받은 디지엔터테인먼트는 '깊이분석 카메라를 통한 무접촉 인체의 행동과 자체분석 국산화 미들웨어 기술'을 출품했다. 30cm 이상에서 인체 인식이 가능하다. 추적한 인체가 변형하더라도 지속 추적이 가능하다. 인체 중심과 행동을 검출한다. 인체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자세 피팅'도 가능하다.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금상을 받은 슈어소프트테크는 결함주입시험 전용 테스트 자동화 도구를 제출했다. 몇 번 클릭으로 테스트 자동 수행과 결과보고서 출력이 가능하다. 세종대 박효완·최종원·신재혁·손장원으로 구성한 '사륜구동'팀은 청각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핸들 덮개 진동과 LED 빛으로 길안내를 제공한다. 주행 중 자동차 경고음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알서포트 리모트미팅팀(리모트미팅) △디에스엠이정보시스템(대표 서홍원, 3D 모델 기반 모바일 협업 시스템) △가이아쓰리디(대표 신상희, mago3D) △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학교 황수영(daily Exception) △통나무팀(국민대 김영호·민동엽·박기현·이승수·장명규, 기계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VR 인공지능 장기 게임) △605A팀(세종대 육문수·김태균·박영호·신우성, 더블아이) △Creator팀(건양대 이학인·임장순·손승룡·이창민·강지수, 블록체인기반 디지털인증서 시스템)이 받았다.
동상 정보통신기술협회장상은 명지철씨가 '네비클래스 수학 계산기', 초등연합군(오형록·권택수·부은성·김도윤)이 '감성조명 뮤직'으로 각각 수상했다. 동상 한국SW산업협회장상은 베리베리라즈베리팀(김경식·고병욱·이다혜·장유경)이 '스마트 미러 플랫폼'으로, Just Read it팀(배경남·이상우·이은영)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 패드 TIP-FLAT'로 수상했다. 동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한국해양대학교 송창환 학생이 'Tutoring', DocDocFriends팀(가천대 박재성·김기훈·박동민)이 'Pickeep'로 각각 상을 받았다.
장려상 SW공제조합이사장상은 UnderFlow팀(중계중 조영민, 공증중 김민재, 언더플로우-낮은 난이도로 순서도 만들기)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권순호(락커)학생이 받았다. 장려상 전자신문사장상은 TIC SHOW팀(우송대 한유용·김찬우·권대준·강두영, VR을 이용한 천체관측 시뮬레이션), 秀인연팀(민대홍, 이정현, 한대영, 송홍윤, 안재석, Cube Pastel)이 수상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