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코로나19 면역치료제 독성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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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코로나19 면역치료제 독성시험 완료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1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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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NI, 동물실험 안전성 확인…FDA 임상 추진

[프레스나인] 셀리버리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내재면역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면역치료제 'iCP-NI'의 대동물 영장류 (원숭이) 대상 안전성시험결과를 위탁시험기관 (CRO)인 코방스로부터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간대상 효력농도보다 6.7배 높은 3가지의 고농도를 원숭이들(총 50마리)에 단회 및 반복투여에서 독성지표가 발견되지 않았다.

코방스 측 시험책임자 미셸 트로이 박사(Michelle Troy, Ph.D)는 “저농도부터 고농도의 iCP-NI를 단계별로 대동물에 단회 및 반복투여한 결과, 중대 이상반응을 보이는 개체가 관찰되지 않았다” 라고 평가했다.

시험 종료 이후 부검을 통해 혈액검사 및 생화학검사에서도 중대한 이상수치를 보이는 항목은 없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NI가 코로나19에 대한 구제약물로 미국 FDA 승인 하에 임상시험에 진입할 것이며, 미국에서 대단위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투여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숭이 안전성과 효능자료를 확보 하였으므로, 임상시험진입 및 치료목적사용승인도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대표는 “모든 종류의 싸이토카인/케모카인 (아종 포함 총 69종)의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iCP-NI와 같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 생명보존이 목적인 질병통제 면역염증치료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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