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Arab Health)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UAE 정부가 다국적 의료와 관광을 위해 전폭 지지를 하고 있는 아랍 헬스는 지난해 64개국 12만명이 참가하며 최대 의료기기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도 최신 의료기기와 차세대 기술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CHEST CT AI SPECIALIST'를 모토로 AI 흉부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AI 폐암 진단 솔루션으로 5년 연속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진단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 ▲AI 기반으로 간질성 폐질환(ILD) 완전 자동화 및 정량 분석 솔루션 AVIEW Lung Texture 등 흉부 진단 AI 솔루션 라인업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주요 선진국을 기반으로 형성되고 있는 흉부 진단의 니즈를 반영해, 폐암 검진을 위한 흉부 CT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적 분석 결과로 제공하는 솔루션 ‘AVIEW LCS PLUS’를 출시했다. 이번 아랍헬스에서 글로벌 협력 기업과 의료기관에 선 보이며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코어라인의 AI 진단 솔루션을 사용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약 120여 곳 이상이다. 특히 국내 의료 AI기업 중 유일하게 국가 폐암 검진 공식 솔루션 공급자로 5년 연속 선정됐고, 유럽 6개국에서 진행되는 폐암검진 사업(4IRLR)의 공급자로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와 폐 분야에서 정밀 연구 및 평가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로 AI 흉부 진단 솔루션 전문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코어라인은 내년 말 IPO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