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이즈는 기업문화가 독특하다. 대표가 천주교 신부로 온화함과 경건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함께 소중한 우리`라는 모토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끈다. 여유를 갖고 즐기면서 자기계발 환경을 제공한다. 종교 선택은 당연히 개인 자유다.
병원 진료비 감면, 자녀 학자금 지원, 단기 해외연수, 스포츠센터 이용, 휴양시설 제공, 사내 동호회 지원 제도 등을 도입했다. 안정적 고용유지가 직원 긍지와 애사심을 높인다. 이직률이 4%대로 두 자릿수인 SW 중소기업 평균 이직률에 비해 매우 낮다.
박상수 대표는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 가치를 창출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라면서 “가장 큰 자산은 인재라는 믿음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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