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텐원더스 '셀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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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W][신SW상품대상]텐원더스 '셀리스토리'
  • 정영일 기자
  • 승인 2018.03.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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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W][신SW상품대상]텐원더스 '셀리스토리'

텐원더스(대표 이정훈) 셀리스토리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스타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텐원더스는 1월 4번째 셀리스토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식 출시 전부터 20여회 이상 협찬이 들어와 5000만원 매출도 올렸다.

셀리스토리는 초기 스포츠선수, 아역스타, 펫 크리에이터 등 기존 MCN 소속사가 관심 갖지 않던 분야 셀럽(celeb)을 영입했다. 패션, 뷰티, 펫, 육아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각자 독특함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 영향력이 높은 인물)가 주인공이다. 셀리스토리는 서비스 첫 달 100여명 셀럽을 영입하고, 많은 대형사 광고주 모집에도 성공했다.

셀리스토리 자체 제작 상품도 마련했다. 셀리스토리 자체굿즈 마켓 '셀리샵'에서 소속 크리에이터 애장품과 셀럽 관련 상품 구매도 가능 하다. 셀리샵에는 셀럽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액세서리, 의류, 애장품 등 셀럽 콜라보로 제작된 셀럽굿즈, 방송·개인채널에서 선보인 실제착용 애장품을 판매한다.

최근 텐원더스는 셀리샵을 통해 여러 단체와 후원 사업도 한다. 지난 1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동물보호 굿즈제작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카라에 환원해 캠페인 등 공익사업 추진비용으로 사용한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안드로이드, iOS, 웹

▶MCN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플랫폼 셀리스토리
 

이정훈 텐원더스 대표

“현재 MCN 시장은 성장속도와 비교해 크리에이터 수익이 낮은 편입니다. 기존 MCN 소속사가 인플루언서에게 건전한 수익모델을 만들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셀리스토리는 광고주와 셀럽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제시합니다.”

셀스토리는 MCN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계약관계 없이 스타 성장환경을 조성한다. 팬 커머스, 협찬사 중개 등 유사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1인 크리에이터가 자립하는 수익구조를 제공한다. 소속 셀럽이 유명해지고 광고를 의뢰하는 회사가 많아질수록 셀리스토리 인지도가 높아지며 수익도 함께 늘어난다.

이 대표는 마케팅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에 투자받은 MCN 플랫폼 기업은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사용해 수익성이 떨어졌다. 플랫폼이 자생하는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텐원더스는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지출을 계획한다.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돼 마인드더브릿지 액셀러레이터 지원을 받았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한류를 이용한다. 현지 한국인 인플루언서 콜라보로 '생활 속 한류'를 느끼는 소비재를 제작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5억원이다. 이 대표는 “셀리스토리는 정식서비스 오픈 전 20회가량 셀럽 광고를 했다”면서 “1월에는 YG 등 대형 연예기획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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