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개발 편의성 차별화를 모토로 내세우는 '엑스빌더6 ver1.0'를 출품했다.

토마토시스템은 19년간 시스템통합(SI) 사업 수행 경험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플랫폼 개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집대성해 엑스빌더6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가 아닌 구조부터 새롭게 개발된 제품으로 여러 분야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분석해 완성했다.

엑스빌더6는 UI 개발을 위한 최적 요소를 갖춘 제품이다.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해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튜디오에서 위즈윅(WYSWYG)하게 디자인된 화면은 자바 스크립트 코드로 즉시 전환된다. 개발자는 언제든지 코드를 검토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 전체 애플리케이션(앱) 작동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복잡한 서식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폼 레이아웃이나 프리 폼 레이이아웃, 독창적이고 손쉬운 퍼블리싱,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등 많은 기능이 생산성과 개발 편의성을 보장한다. 실제 기존 개발 대비 30배 이상 시간을 단축해 프로젝트 가치를 높인다.

엑스빌더6는 UI제품 성능 문제를 해결했다. 시스템 구축 시 초기에는 별 문제가 없다가 시간이 흘러 데이터가 쌓이고 많은 데이터를 화면에 나타내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화면 깜빡임 현상이 있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엑스빌더6는 성능 문제점을 버추얼 DOM 개념을 이용, 최적화 방법으로 렌더링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원소스 멀티유즈(OSMU) 실현을 지원한다. 엑스빌더6는 별도 모바일 전용 컴포넌트를 사용하거나 CSS미디어 쿼리를 이용해 복잡하게 개발하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위지윅하게 마우스 클릭만으로 반응형 웹을 구현할 수 있다. 플로우 레이아웃, 버티컬 레이아웃, QR코드 스캔 등 기술을 이용해 손쉽게 OSMU를 구축한다.

출시 2년 만에 이미 30여개 기관에 공급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사용성과 편의성, 업무 생산성 측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솔루션 도입에 따른 사전 기술검증(PoC)나 벤치마크테스트(BMT)로 품질과 성능을 검증 받아 윈백 사례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엑스빌더6는 1월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도 획득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