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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나보타 소송·라니티딘 타격…1분기 영업익 전년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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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나보타 소송·라니티딘 타격…1분기 영업익 전년比 88%↓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5.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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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대외악재 영향…"주력품목 매출은 건재" 밝혀

[프레스나인]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28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 88% 감소한 수치다.

실적감소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소송 관련 비용 137억 원과 라니티딘 제제에 대한 식약처의 잠정판매 중지 조치, 코로나19 사태 등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다만 나보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74% 증가(55억→151억원)했다. 그중 수출 물량은 136억원을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300% 이상 늘어났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일반의약품(OTC)부문 매출액은 비타민 제품인 임팩타민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252억원에서 3% 상승한 2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문의약품(ETC)부문 매출액은 16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항응고제 릭시아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와 같은 주요 도입품목과 기존 주력 제품 간질환 치료제 우루사,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 등의 매출은 증가했다고 대웅제약은 강조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분기에는 나보타 소송 예비판결이 예정돼있는 만큼 소송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으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면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3상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필두로 SGLT-2 억제제 당뇨병 치료 후보약물 DWP16001 등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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