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과천지식타운에 통합사옥 건립…12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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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과천지식타운에 통합사옥 건립…1200억 투입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0.1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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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2023년 준공
계열사 연구조직 통합 한 R&D센터 입주

[프레스나인] JW그룹이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총 12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통합사옥에는 본사 및 주요 핵심 계열사와 각 사 연구소가 통합 운영될 R&D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1일 중외제약에 따르면 JW그룹은 과천지식정보타운 5-3BL 복합시설의 개발사업을 통해 신사옥건설을 건립한다. 건립사업은 계열사인 제이더블유이노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과 준공을 맡는다.
 
JW이노스퀘어PFV는 관련부지 공급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JW홀딩스와 외부투자자인 트리플아이앤디, 아시아신탁과 공동으로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다.
 
최근 JW홀딩스는 PFV가 하나은행과 IBK캐피탈로부터 대출받은 조달금 88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준비에 들어갔다. 사옥이 완공되면 경우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를 통해 건물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JW그룹은 이번 사옥 건립비로 총 1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토지구입비 200억원과 공사비 600억원, 기타비용으로 약 400억원을 책정했다. 완공예정은 2023년이다.
 
신사옥에는 통합R&D센터가 들어선다. JW중외제약 연구소를 비롯해 JW신약, C&C신약연구소, JW크레아젠, JW바이오사이언스 등 각 계열사마다 분리·운영되던 연구소를 한 곳으로 통합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끌어 올리겠단 계획이다. 이 외 헤드쿼터인 본사 등 주요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8년 JW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인 JW타워 토지와 건물을 1480억원에 매각해 약 400억원 차익을 실현한 바 있다.
 
JW그룹 신사옥 조감도
JW그룹 신사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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