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지난 10일까지 자기주식 43억원치인 30만주를 사들인데 이어 추가로 15만주를 취득할 것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시세기준으로 20억원을 상회한다. 이로서 젬백스는 올해 들어 63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었다.

젬백스 경영진은 “최근 국제 증시의 영향, 국내 바이오 섹터의 침체 등으로 회사 가치에 대비하여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자사주 취득을 통하여 국내외 증시 하락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여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며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젬백스는 지난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하여 반도체 필터 제조업 부분에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인 182억원의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올해 사상 최고 매출액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GV1001의 전립선 비대증 국내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 및 투약 종료, 알츠하이머병 미국 2상 임상 및 국내 3상 임상시험 IND 승인 완료 등 바이오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