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 서비스 등 해외벤처 M&A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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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서비스 등 해외벤처 M&A 매물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7.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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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제조·정보통신 분야 기업들 투자홍보

[프레스나인] 헬스케어 서비스, 마스크 등 다양한 분야 벤처들이 최근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이들 매물 기업들은 국내 상장사들에 공문으로도 소개됐다. 기업명은 비공개다.

원격진료 관련 서비스 기업도 M&A 매물로 나왔다. 인도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6700여개의 의료·웰빙 센터와 160만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이나 가정간호, 의약품 처방 등에 관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은 지난 2020년 기준 약 80억원(전년동기 대비 26.5%↑)이다. 희망투자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31억원) 이상이다.

수술용 마스크와 FFP2급(유럽 의무 규격) 마스크를 판매하다 파산한 독일 기업도 M&A 시장에 나왔다. 지난해에는 약 52억원 매출을 냈다. 파산일은 지난 5월20일로, 올해 기록한 매출은 5월8일까지 약 14억원이다.

이 기업은 유럽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연간 4억5000만개 이상 공급한다. 마스크 반제품 재료와 기계도 생산해왔다. 이달까지는 M&A 계약을 마무리하겠단 계획이다.

그외 베트남 슈퍼마켓 체인도 M&A 시장에서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 기업은 올해 262억원, 내년 525억원이 예상 매출액이다.

올인원 마켓으로 생필품과 엔터테인먼트(게임존 등)을 제공한다. 35만 제곱미터(㎡) 부지도 확보하고 있다.

또 제조업(수소연료전지) 분야 캐나다 기업과 정보통신업(소셜 플랫폼) 분야 기업(미국, 영국, 인도 사무소 위치)도 M&A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각각 31억원, 1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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