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케어젠·젬백스' 국내 특허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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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위 제약바이오, '케어젠·젬백스' 국내 특허多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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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0위 집계...HK이노엔·차바이오텍 등 권리보유 많아

[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들 가운데 '케어젠'과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 등이 가장 많은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케어젠과 젬백스는 각각 94개, 77개 특허(디자인·상표 제외)에 대한 최종권리를 가지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 30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자회사 등 제외)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젬백스는 바이오 사업부문 외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제조공정 등 제약바이오와 무관한 특허가 다수 포함됐다.

키프리스 집계는 특허출원이 공개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는 등 모든 특허에 대한 집계가 아닌 만큼 각 기업의 특허활동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다. 대부분 기업들은 키프리스가 공개하고 있는 특허보다 더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키프리스 집계 기준, 케어젠과 젬백스에 이어선 HK이노엔과 차바이오텍이 각각 64개, 53개로 특허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과 헬릭스미스도 각각 39개, 34개로 비교적 많은 특허에 대한 권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파마리서치 29개, 메디톡스 28개, 코미팜 27개, 휴젤 21개, 제넥신 21개, 지씨셀 20개 등 순이다.

그외 ▲오스코텍 18개 ▲레고켐바이오 15개 ▲알테오젠 14개 ▲현대바이오 11개 ▲코오롱티슈진 11개 ▲엔케이맥스 10개 ▲신라젠 9개 ▲네이처셀 8개 ▲HLB생명과학 7개 ▲에이비엘바이오 6개 ▲삼천당제약 6개 등으로 나타났다.

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 9조2730억원 ▲셀트리온제약 2조4996억원 ▲알테오젠 1조8649억원 ▲휴젤 1조6893억원 ▲에스티팜 1조5987억원 ▲케어젠 1조3858억원 ▲현대바이오 1조1250억원 ▲에이비엘바이오 1조824억원 ▲HK이노엔 1조795억원 ▲HLB생명과학 1조732억원 ▲삼천당제약 1조66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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