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나인] 탈모치료제 전문 라온파마는 지난해 매출 7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134%, 466% 성장한 금액이자, 창립 이후 최대 매출액이다.
올해 1분기는 매출액 25억원을 돌파, 연간 첫 1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라온파마는 기대하고 있다.

라온파마는 2019년 제약영업사원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탈모치료제로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피나윈정(2020년)과 피나온정(2021년), 두타윈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0.5mg)을 출시했다. 자체 영업망을 통해 전국 병의원과 약국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 부스를 마련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여성탈모치료제 미녹시온정, 탈모치료보조제 판시온캡슐 출시 ▲탈모 전담 영업조직 확대 ▲마케팅 인력충원 ▲모발학회 참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탈모시장에서의 포지션을 확장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탈모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위해 탈모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인수합병(M&A)으로 중장기 계획도 세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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