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대웅제약,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 직원 채용
대웅제약이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가 충만한 '젊은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마감으로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1-day)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영업부문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대웅제약의 핵심 직무 중 하나다.
대웅제약 채용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웅제약 채용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상준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이 생각하는 인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대웅의 인재상에 부합한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탐방'부터 '온라인 상담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취업특화 No.1 인플루언서 '제이콥'과 함께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10일에는 50명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삼성동 본사를 방문하고 현직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업탐방을 진행하고 기업탐방 신청자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실제 영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과 영업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직접 일하는 환경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마감 이틀 전인 17일에는 온라인 상담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이날 대웅제약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물어볼 수 있고 자기소개서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상담회는 화상회의 툴 줌을 통해 진행하며 대웅제약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마련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첫 번째 핵심가치 '자율'을 위해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몰입하여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를 포함해 공장, 연구소, 해외지사까지 모든 사무공간에서 직원 스스로 업무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업무 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으며 어떠한 장소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내 IT인프라 구축 및 결재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또 직원들은 유연근무제도에 따라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두 번째 핵심가치 '성장'을 위해 육성형 피드백, 직무급,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를 내재화했다.
모든 임직원이 최소 1달에 1번씩 진행하는 '육성형 피드백'은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잘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할 점은 보완해가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직책자는 팀원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함께 대안을 찾아 팀원들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달 진행하는 육성형 피드백의 결과는 누적되어 반기·연간 종합평가에 반영되고 목표수립, 성과리뷰 등을 피어그룹(peer group)과 함께 진행해 공정·투명·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역량과 성과만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직무급 제도'를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는 과감하게 발탁하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개인의 성장과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편,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쉬는'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더욱 몰입하고 성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유를 묻지 않는 것은 물론 5년 근속마다 직원에게 1개월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최대 100만원의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시휴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이 충만하다면 무한한 기회와 탁월한 보상이 열리는 곳이 바로 대웅제약"이라며 "새롭게 입사하는 모두 분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Low WAC 제품 미국 출시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하며 처방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을 이원화해 별도 제품으로 승인받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이번 Low WAC 제품의 출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 대비 5% 할인된 6,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가격으로 먼저 출시한 High WAC 제품과 함께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존의 High WAC 제품은 리베이트 비중이 낮은 공보험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리베이트 수준이 높은 사보험 시장에는 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공급하는 전략으로 시장 전반에서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하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회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미국 대형 PBM과 Low WAC 유플라이마의 처방집(formulary)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방점을 찍고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지난해 또 다른 대형 PBM사인 옵텀(Optum)의 공보험 처방집에 High WAC 유플라이마가 등재된 것까지 감안하면, 두 PBM을 통해서만 사실상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50%에 달하는 커버리지(가입자 수)를 확보해 올해 유플라이마의 매출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졌다.
특히 2025년부터 적용 예정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추진한 만큼 중장기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IRA 적용 이후 연간 환자 부담금이 2,000달러 이상인 의약품에 대해서는 초과 부담분 일부를 보험사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Low WAC 제품에 대한 보험사 및 PBM의 선호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적극 활용해 남은 대형 PBM을 포함해 중소형 PBM들과도 빠르게 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Low WAC 유플라이마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환자, 리베이트 협상력이 낮은 소규모 PBM 등으로 타겟 시장 확대가 가능해지는 만큼, 미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략으로 처방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기존에 출시한 40mg 및 80mg에 이어 지난 3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0mg을 출시해 3가지 용량제형의 고농도 제품을 확보하며 다양한 환자 케이스별 맞춤형 투약을 가능케 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과 동일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2023년 기준 약 144억 400만 달러(한화 약 18조 7,252억원 )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84% 이상인 약 12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5조 8,080억원)를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기록했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 미국에서 의약품 접근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시장에서는 경쟁으로 인한 가격 하락,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등 누릴 수 있는 가치가 확대됐다"며 "이중가격 정책을 통해 유플라이마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환자 및 의료 시스템 전반에 경제적 이익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앤디파마텍, 국제 GLP-1 Summit에 주요 연사로 초청 받아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은 오는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GLP-1 치료제 개발 컨퍼런스(GLP-1-Based Therapeutics Summit)에 6인의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GLP-1 기반 치료제는 비만 및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을 포함한 다양한 대사 질환에 혁신적인 치료옵션으로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현재 상업 제품을 판매 중인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도하에 매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타깃 적응증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트렌드 및 산업계의 요구에 따라 GLP-1 기반 치료제의 개발 및 상업화 전략, 미래의 기회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인 'GLP-1-Based Therapeutics Summit'이 이달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GLP-1 Summit은 GLP-1 기반 치료제 분야의 선두 주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적 혁신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세계 각국의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연구 기관, 학계 및 정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GLP-1 계열 약물 개발의 선두자로 활약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을 포함해 사노피, 로슈, 카못테라퓨틱스, 알티뮨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대표 및 주요 연구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산업 및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로 코스닥에 상장을 완료한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의 이슬기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 예정인 GLP-1 이중작용제의 MASH 치료 효과와 경구용 GLP-1에 대해 별도 구두 발표할 예정이며, 일라이릴리, 알티뮨 등의 글로벌 R&D 리더들과 함께 GLP-1 기반 치료제의 미래 적응증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의 모더레이터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슬기 대표는 "당사가 GLP-1 계열 펩타이드 전문 기업으로서 이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한 더 나은 치료 옵션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열한 GLP-1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현재 개발 중인 GLP-1 기반 치료제들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파미셀 '당뇨성 저활동성 방광 세포치료제' 정부 과제 선정
파미셀(대표 김현수·윤연수)은 '다기능성 프라이밍 중간배엽줄기세포를 활용한 당뇨성 저활동성 방광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 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된 과제는 서울아산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파미셀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저활동성 방광(detrusor underactivity, DUA)이란, 배뇨근의 수축력이 감소해 낮은 요속(약뇨), 요주저, 소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는 증상, 잔뇨가 많이 남는 증상을 동반한다. 병이 진행함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현재는 수술과 같은 근본적 치료법이 없어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직접 요도에 꽂아 방광에 남은 소변을 빼내는 '자가도뇨법'을 시행해야 한다. 기존 치료법의 미미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의 대안으로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근본적으로 방광의 신경과 배뇨근을 재생하고자 하는 전임상 연구들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해당 과제는 난치성 질환인 당뇨성 저활동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 없이 중간배엽 줄기세포의 줄기세포성(Stemness), 생착률, 항산화능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저분자 화합물 최적 조합의 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저활동성 방광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미셀은 임상시험용 제대(탯줄) 유래 줄기세포 배양법과 표준작업지침서 구축, 차세대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위한 특수 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용 세포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라며 "본 과제는 임상시험 승인이 최종 목표이며, 과제 종료 후 신속한 임상시험을 통해 혁신적인 저활동성 방광질환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효과적인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선택 가이드 제시
동국제약이 구내염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인 '오라(ORA)'군의 선택 가이드를 제안했다.
가정의 달, 5월은 야외 나들이와 어린이 날, 어버이 날과 같은 기념일을 위한 다양한 가족행사 참여로 피로가 누적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며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해 구내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더운 여름철(6월~8월) 구내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염이란 구강 점막에 생기는 염증 질환을 통칭하며,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로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고, 구강 위생이 좋지 않을 때나 충치나 외상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또한, 의치와 보철물 등에 의해 구강 점막에 자극이 가해진 경우, 비타민 B12나 비타민 C의 결핍, 빈혈과 같은 영양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신체 피로가 누적되면서, 스트레스, 면역 결핍 등에 의해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구내염의 종류는 크게 궤양성, 수포성, 미란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증상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점막이 빨간 빛을 띄는 발적, 국소적으로 부어 오르는 종창, 화끈거리는 작열감, 구취, 궤양 등과 함께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말할 때 발음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아의 경우에는 국소 림프절이 부어 오르기도 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구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관리하기 위한 약들을 주로 사용한다.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염증의 부위를 줄이기 위해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성분의 가글액이나 국소마취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군 섭취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이처럼 구내염 치료부터 입병 비타민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치료제로 오라(ORA)군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의 '오라(ORA)'군은 구내염의 종류와 환자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다. 연고형 오라메디, 가글형 오라센스, 액상형 오라메칠, 정제형 오라비텐 등 다양한 제형의 4종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연고형 '오라메디'는 구내염 뿐만 아니라 설염(혀에 생긴 염증)에도 탁월한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염증과 통증을 모두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제품으로 모든 구내염 증상에 적용 가능하다. 연고 제형으로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환부에서의 유지력이 우수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환부가 넓거나 다발성으로 구내염이 발생해 직접 도포가 어려운 경우에는 가글로 한 번에 모든 환부에 적용이 가능한 '오라센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가글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해 진통효과도 뛰어나다.
구내염의 사이즈가 작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오라메디나 산성 성분으로 살균 작용을 하는 '오라메칠'을 사용할 수 있다. 오라메칠은 액상형으로 면봉에 적셔 환부에 여러 번 반복해서 바르는 제품이다.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연고, 가글, 액제와 함께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을 복용해 원인을 개선해 줄 수 있다.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함유해 구내염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육체피로,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이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당뇨병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당뇨병 극복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내분비학 후속 세대 양성 사업, '당뇨병 극복 연구기금' 등 당뇨병 예방 프로젝트 사업과 6.5km 걷기 캠페인,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등 당뇨인 지원 및 대국민 공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당뇨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당뇨병 극복을 위한 의지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6.5km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당뇨병 없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동아쏘시오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당뇨병학회 및 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장 차봉수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박태선 교수(전북대병원), 동아에스티 김영설 부사장과 캠페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독, 황광희의 '할인전 프로모션' 실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수 출신 방송인 황광희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유튜브 영상을 지난 8일 솔코 스테이지(솔로몬 코드)의 '할인전'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할인전'은 황광희의 새로운 커머셜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브랜드의 담당자가 직접 할인 프로모션을 만들어 진행자에게 제안하고, 진행자는 그중 최고의 프로모션을 선택해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촬영에서 황광희와 함께 한독의 김미연 사장이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한독의 각 브랜드 담당자는 각양각색의 방법을 동원해 본인이 기획한 프로모션을 진행자에게 어필했다. 이 과정에서 황광희 특유의 텐션과 재치있는 입담이 담당자와의 티키타카로 이어져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프리미엄 커큐민 '테라큐민' 담당자는 조선시대 주모를 콘셉트로 '테라큐민 슈퍼플러스 100'을 넣은 건강한 가마솥 강황밥을 진행자에게 대접했다.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술자리에서 인싸가 되는 방법으로 레디큐를 넣은 술과 '레디큐 커큐민 스파클링'을 넣은 하이볼을 소개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분장을 하고 네이처셋 제품을 주렁주렁 매달아 황광희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권해주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황광희의 할인전 프로모션 기획전은 5월 8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한독의 인기 브랜드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브랜드마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디큐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레디큐 츄 뷰티 콜라겐' 1봉지 100원 판매 행사와 레디큐 구매 고객 대상 '레디큐 스틱' 2종 샘플 키트 증정 행사를 한다. 테라큐민은 주걱과 현미찹쌀 등 건강한 강황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샐리(SALLY)와 협업한 '레디큐 드링크 샐리 에디션'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도 공개했다.
♢동아제약 파티온,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서 '트러블 바디워시' 행사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오는 13일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스페셜 게스트 '워크맨'과 함께 '트러블 바디워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트러블 대세 브랜드로 자리 잡은 파티온의 노스카나인 바디워시&바디미스트 올리브영 전국 매장 입점을 기념하는 행사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 이벤트와 현장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를 증정하는 구매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게임 이벤트는 매장 외부에 설치된 1:1두드리기 게임에 참여해 승리하면 파티온 트러블 키트, 바디워시 미니어처 2종과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한다.
구매 이벤트는 13일 오후 12시부터 4시간 동안 행사 현장에서 파티온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120만 원 상당의 LG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트러블 체험팩도 추가 증정한다.
특히, 행사 당일 진행하는 이벤트는 스페셜 게스트 워크맨이 함께한다.
최근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입점된 바디워시&미스트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그대로 담아 바디 트러블과 진정에도 도움을 주며 특히 매끈한 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디미스트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설계로 트러블잡티까지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파티온 담당자는 "트러블케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파티온이 올리브영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 경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국 매장에 입점된 파티온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와 함께 바디 트러블 관리해 다가오는 여름을 즐겁게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티온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과 바디워시 출시 이후 트러블 관리템으로 입소문 나며 올리브영 스킨케어 카테고리 판매 1위, 올리브영 100억 클럽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트러블 케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2상 결과 발표
메디포스트(대표 이원일)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2상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효능, 저비용'의 줄기세포배양 플랫폼인 스멉셀(SMUP-Cell) 기술로 개발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3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및 중용량 투약군 그리고 활성대조군 3그룹으로 나누어 약물을 1회 투약했다.
임상시험 결과 SMUP-IA-01 투여는 면역반응 및 중대한 약물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유효성 평가지표인 투약 전(베이스라인) 대비 치료 후 52주 시점의 WOMAC(골관절염을 통증, 뻣뻣함, 신체적 기능 3가지 영역 등으로 점수화한 지표) 총점 변화량 결과에서도 SMUP-IA-01 투약군은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개선 효과를 보였다(p<0.0001). 그러나 대조군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주사군과의 차이에서 SMUP-IA-01 투약군이 대조군 대비하여 우월하다는 것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증상개선 효과가 없는 생리식염수 위약군과 비교하는 다른 임상시험들과 달리,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히알루론산나트륨을 대조약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대조약으로 인한 단기적인 증상개선을 어느 정도는 예측했으나, 통상 6개월 이상 증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투약 후 52주째(1년)에는 히알루론산나트륨 대조약의 효능이 사라지면서 SMUP-IA-01과 증상개선 효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위약효과가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투약 후 52주째 증상개선에서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유병기간에 따른 서브그룹 분석에서는 유병기간이 4~5년 이상 되는 대상자들에서 대조군의 증상개선 효과가 낮게 관찰되면서 SMUP-IA-01 투약군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SMUP-IA-01 국내 임상 1상 대상자들의 장기추적관찰 연구를 통해 SMUP-IA-01 투약군에서 3년 이상 장기간 증상개선 효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번 임상 2상 대상자들 또한 장기추적관찰 연구를 통해 SMUP-IA-01 투약군과 히알루론산나트륨 주사군과의 증상개선 효과 차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임상 3상에 투입될 임상시험약 생산을 시작했다"며 "현재 SMUP-IA-01 임상 2상 장기추적관찰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1월말이면 2년차 결과 분석이 가능하고, SMUP-IA-01 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차 확인했으므로 국내 3상 준비는 변경없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HLB파나진 '바이오스퀘어' 인수…글로벌 면역진단 시장 공략
HLB파나진이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퀀텀닷 기술을 최초로 진단 분야에서 구현해 낸 초정밀 진단기업 '바이오스퀘어'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 건을 통해 HLB파나진은 바이오스퀘어의 지분 90%를 확보했고, 향후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스퀘어는 퀀텀닷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의 항원을 나노 수준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퀀텀팩(QuantumPACKTM) 플랫폼과 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현장진단부터 중앙검사실에서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전용 분석장비(QDITSTM Series)까지 자체 개발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다. LG화학(구 LG생명과학)에서 진단사업을 이끌었던 윤성욱 대표를 비롯, 주요 임원 및 연구진들이 LG화학이나 에보트 등 빅파마의 진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경쟁률 8.4:1 뚫고 선정됨은 물론,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인 '라이트재단(The RIGHT Fundation)'의 연구과제에도 선정되는 등 이미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도 인정받아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의 투자를 받은 초기 창업기업 중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라이트재단은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국 정부와 국내 주요 생명과학 기업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국제보건 연구 기금이다.
퀀텀닷은 극소의 반도체 입자로 빛의 흡수와 방출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은 원래 TV 화면의 색상을 더 선명하게 표현하는 데 사용돼 왔지만 바이오스퀘어는 나노셀 기반의 나노입자 패키징(Packaging) 기술을 이용, 이를 생물학적 타겟 마커와 결합시켜 질병을 식별할 수 있는 고감도 다중검출 진단 도구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스퀘어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향후 감염병을 비롯 다양한 질환에 대한 면역진단 분야로도 제품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바이오스퀘어의 인수로 HLB파나진은 새로운 면역진단 플랫폼 확보와 함께 진단 제품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장하게 됐다. 극미량의 표적을 검출해 낼 수 있는 PNA 기반의 분자진단 플랫폼과 검출 정확도가 높은 퀀텀닷 기반의 면역진단 및 현장진단검사(Point-of-Care Testing) 기반의 체외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HLB파나진은 분자진단 기반의 암 진단 제품을 주력으로 시장에서 경쟁해왔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장진단 기술까지 확보를 하게 되어 실질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 셈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바이오스퀘어가 보유한 첨단 면역진단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신속정밀진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HLB파나진이 보유한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 바이오스퀘어 제품을 시장에 정착시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진단분야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