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그룹은 콤텍시스템·콤텍정보통신·인젠트 등 계열사 중심으로 다수 IT서비스와 SW 사업을 수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회사로 자리매김한다.

콤텍정보통신은 전기안전공사, 근로복지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 망분리 사업을 수행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건강보험공단 사업을 수행 중이다. 콤텍시스템 네트워크통합(NI) 사업 수행 경험을 활용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도 진출했다. 콤텍은 단순 솔루션 제공이 아닌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화 기반 솔루션 설계·구축·운영한다.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 자동화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김 전무는 “지방자치단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와 연구원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발 플랫폼 `아이웍스`는 카카오뱅크 통합단말시템, 부산은행 스마트 ATM시스템을 지원한다. HTML5 기반 통합 UI·UX 개발 플랫폼 `아이젠`도 출시했다.
콘텐츠 통합 관리 솔루션 `엑스톰`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창구업무이미지시스템, 한화생명 영업포털시스템, 항공우주연구원 전자증비시스템, 교보생명 차세대 이미지시스템 등에 사용됐다.
HTML5 기반 전자도서관 통합 자동화시스템 `리베카`는 국회도서관 도서관업무통합관리시스템 개선 사업을 수행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금융연구원, 국립장애인도서관 등 도서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리베카S4는 안양시, 수원시, 의정부시 등 지자체에서 도입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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