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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美긴급승인, 실적으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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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美긴급승인, 실적으로 이어질 것”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5.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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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보고서 ‘대형 수주 기대’ 전망

[프레스나인] 랩지노믹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허가(EUA)를 받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에 합류,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에 이어 5번째로 랩지노믹스 진단키트를 긴급사용 승인했다.

랩지노믹스는 FDA의 EUA 승인에 앞서 미국 일부 주정부 지역에 진단키트를 공급해왔다. 이에 이번 승인으로 일부 지역을 넘어 대량 물량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단 기대가 나오고 있다.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랩지노믹스 진단키트는 중동판매 개시와 함께 UN조달기구 공급업체로 등록을 마쳐 국제기구(세계보건기구, 유엔난민기구, 국제노동기구)와 공급계약 체결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미국 EUA 승인으로 미국 기존 거래처와 함께 미국 전역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단 평가다.

한양증권 김태엽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앞으로는 미국 발 대형 수주가 수일 내 일어날 것”이라며 “기존 수출을 타진하고 있었지만, EUA가 없어 수출하지 못했던 미국 주들에 본격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인도경제의 셧다운과 함께 코로나 환자수는 정점을 향해 치솟을 것”이라며 “이번 EUA 승인으로 인도향 발주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특히 앞서 FDA 승인을 획득한 업체들도 의미 있는 수출실적이 없는 경우 상승했던 주가가 제자리를 찾은 만큼 매출의 중요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랩지노믹스는 매출을 본격화하는 시기 EUA 승인을 받았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랩지노믹스의 EUA 승인은 타사의 승인 사례와는 다르다”며 “(미국을 비롯해) 인도 또한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수일 내 대형 수주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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