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동아ST와 코로나키트 해외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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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동아ST와 코로나키트 해외공급 계약 체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0.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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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단 서비스 해외 공급 판로 확대

[프레스나인] 마크로젠은 동아에스티와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및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등 4종의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전문가용 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비강 또는 비인두 검체를 사용해 15분 이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감염자 중 양성을 구분하는 정도)와 특이도(비감염자 중 음성을 구분하는 정도) 모두 97% 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도 획득했다. 해당 검사키트는 현재 타액검사 방식을 도입하고 83% 이상 임상민감도를 입증해 자가진단까지 적용 범위도 확대됐다.

마크로젠은 동아에스티와의 계약을 통해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외 AxenTM Cancer panel (유전체 검사 기반 암/희귀질환진단), 산전진단, 분자진단 등 다양한 임상진단 서비스의 해외 공급 판로도 넓힐 계획이다. 장기화 되고 있는 해외 코로나 감염병 진단시장에서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상준 마크로젠 건강/질환게놈사업본부장은 “마크로젠의 기술 경쟁력과 동아에스티 해외 유통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진단키트 외 AxenTM Cancer panel를 비롯한 마크로젠의 다양한 전문 임상진단 서비스 대상을 늘려나가며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마크로젠
사진/마크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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