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안제 시장, 히알산·히알론·히알미니 매출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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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제 시장, 히알산·히알론·히알미니 매출 우상향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1.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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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요제품 하락 속 판도변화 예고

[프레스나인] 점안제 시장에서 일부 제품들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일찌감치 달성,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우제약 히알산. 사진/드러그인포
대우제약 히알산. 사진/드러그인포

풍림무약 ‘히알론’과 대우제약 ‘히알산’을 비롯, 제뉴원사이언스 ‘히알미니’ 등이 지난해 11월까지 전년도 연간 매출액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대우제약 히알산은 11월 누적 155억9000만원 처방으로 전년도 연간 처방액(111억6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전년동기(102억6000만원) 대비 52% 증가한 금액이다.

최근 매출이 급증하며 주요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풍림무약 ‘히알론’도 11월 누적 53억8000만원 처방으로 전년도 연간 처방액(27억8000만원) 두 배가량 실적을 냈다. 전년동기(23억3000만원)와 비교하면 131.1% 증가한 처방액이다.

같은 기간 제뉴원사이언스 히알미니(히알미니-아이, 히알미니-디 포함)도 60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47억3000만원)보다 27.9% 처방이 늘어났다. 전년도 연간 처방액(51억9000만원)도 상회하는 금액이다.

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도 지난해 11월까지 185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58억8000만원보다 16.6% 처방이 증가했다.

반면 삼천당제약 ‘하메론(하메론에스·하메론에이·하메론피 포함)’은 이 기간 267억5000만원에서 222억2000만원으로 17%가량 처방액이 줄어들었다.

태준제약 ‘뉴히알(뉴히알드롭·뉴히알미니)’도 작년 11월 누적 204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241억8000만원)보다 15% 이상 처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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