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중견기업연합회 가입…“에스테틱 의료기기社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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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중견기업연합회 가입…“에스테틱 의료기기社 최초”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2.08.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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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매출 성장 통해 올 4월 중견기업 승격

[프레스나인] 루트로닉은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 기업 최초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한민국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다. 연합회는 중견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루트로닉 CI
사진/루트로닉 CI

지난 1997년 설립된 루트로닉은 올 4월 중견기업으로 승격했다. 루트로닉은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으로, 3년 평균 매출액이 8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중견기업으로 지정된다. 

중견기업 승격은 최근 몇 년 간 회사가 낸 성과에 대한 결과물이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3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2019년에는 1153억원, 2020년에는 1156억원의 매출을 일으켰다. 전년도 매출의 83%은 해외에서 나와 수출이 강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루트로닉이 판매하는 의료기기는 세계 80여 개국의 의료기관을 통해 안티에이징, 색소병변 치료, 문신 제거, 주름 및 흉터 치료, 제모, 피부 재생, 혈관병변 치료, 바디 컨투어링 등 다양한 미용 치료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딩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중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의 성장세는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지속적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내 개발 및 생산을 통해 해외에 많은 수출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 중견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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